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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여류 명인 최정, 서봉수 6연승 저지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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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여류 명인 최정, 서봉수 6연승 저지

제7기 지지옥션배에서 여류 팀이 에이스 최정 3단을 일찌감치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진 끝에 서봉수 9단의 6연승을 저지했다. 조혜연 9단의 5연승으로 크게 밀리던 시니어팀은 주장 서봉수 9단을 내세워 조혜연, 김신영, 김나현, 김혜민, 윤지희 등 5명을 연파하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 8연승의 기록을 갖고 있는 여류 명인 최정이 ‘서명인’의 질주를 가로막는 데 성공했다.

한·중 천원전, 오늘 장쑤성서 2국

한국과 중국의 천원(天元) 타이틀 보유자가 대결하는 제17회 한·중 천원전 제1국에서 한국 박영훈 9단이 중국 천야오예 9단에게 간발의 차로 꺾였다(290수, 백1집반 패). 천야오예는 지난달 이세돌 9단을 꺾고 춘란배 우승컵을 따내며 중국랭킹 1위로 올라선 강자. 한국 5위인 박영훈 9단의 반격 여부가 주목된다. 대국장소는 중국 장쑤(江蘇)성 우장(吳江)시 통리 레이크뷰 호텔. 2국은 2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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