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경제활동인구 1년동안 2%가 늘어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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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올해 1·4분기중의 경제활동인구는 9백39만2천명으로 전년동기보다 18만2천명이 늘어 2%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이중 취업자수는 8백82만2천명으로 26만7천명이 늘어 3·1%의 증가를 기록, 실업율이 전년 동기의 7·1%에서 6·1%로 떨어졌다.
2일 경제기획원에 의하면 지난 3월말 현재 전국실업자수는 57만명으로 65만5천명이었던 지난해 동기에비해 8만5천명, 13%가 줄어들었는데 이는 긴축정책에따른 생산활동의 일시적 침체경향에 불구하고 경제개발사업에 따른 고용기회가 계속 증가된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있다.
한편 산업별 취업실태를 보면 농림·수산업이 4백5만2천명으로서 전체의 45·9%를 차지하여 그 구성비가 전년동기보다 l·5% 줄어든 반면 광공업부무은 1백43만명으로 16·2%,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부문은 3백34만명으로 37·3%의 구성비를 시현, 각각 0·6%와 0·9%가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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