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에 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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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1일 밤10시55분쯤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동 62 화식집 식도락(주인 황의남·38) 2층2호실에서 불이나 목조2층 80여평을 모두 태우고 20분만에 꺼졌다.
2층 15호실에서 잠자던 지배인 김형중씨(52)가 연기에 질식, 쓰러져 있는 것을 소방관 김영수씨(48) 등 3명이 재빨리 올라가 구출, 한일병원에 옮겼으나 중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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