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시민·공무원 아파트 연내 209동 짓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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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17일 올해 중산층을 위한「아파트」47동과 철거민을 위한 시민「아파트」1백 51동(제1차분) 그리고 공무원「아파트」 11동 등 모두 2백 9동을 짓기로 했다.
중산층 「아파트」는 옥인지구 필동지구, 삼·일지구, 정릉지구, 와우지구, 한남지구, 흑석지구, 강변2로 지구 등 8개 지구에 15평 짜리 11동, 18평 짜리 26동, 21평 짜리 10동을 각각 짓기로 했다.
서울시는 중산층「아파트」입주 희망자를 오는 4월 2일부터 공모,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제l차 중산층「아파트」는 공모가 끝나는 대로 오는 4월 착공, 10월 준공하여 오는 11월에 입주케 된다.
중산층 「아파트」 공모자격은 옥인·필동·삼일·정릉·와우·한남·흑석지구에는 15평 짜리가 59만 2천 5백원, 18평 짜리가 71만 1천원, 21평 짜리가 82만 9천 5백원이며 강변2로 지구는 18평 짜리가 80만 1천 9백원, 21평 짜리가 93만 5천 5백 50원 인데 강변2로 지구는 대지가격이 포함되어 18평 짜리가 총 1백 20만 3천 4백 79원, 21평 짜리가 1백 40만 4천 58원이다.
강변 2로 지구 이외의 10개 지구에 대한 중산층「아파트」건설 대지가격은 대지가 국유지 또는 시유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대지가격이 포함되지 않는다.
제l차 중산층 「아파트」47동에 대한 수용 가구 수는 모두 1천 3백 98가구이며, 시민「아파트」1백 51동에는 6천 가구, 공무원 「아파트」11동에는 3백 30가구가 각각 수용된다.
지구별 건설 동 수와 수용가구 수는 다음과 같다.

<중산층「아파트」>
▲옥인지구=l5평 짜리 2동(60가구) 18평 짜리 4동(1백 20가구) ▲필동지구=18평 짜리 4동(1백 20가구) ▲삼·일지구=15평 짜리 3동(72가구) 18평 짜리 4동(96가구) 21평 짜리 5동(1백 20가구) ▲정릉지구=15평 짜리 3동(90가구) 18평 짜리 2등(60가구)
▲와우지구=15평 짜리 l동(30가구) 18평 짜리 3동(90가구)
▲한남지구=18평 짜리 3동(90가구) 21평 짜리 1동(30가구)
▲흑석지구=15평 짜리 2동(60가구)
▲강변2로 지구=18평 짜리 6동(2백16가구) 21평 짜리 4동(1백 44가구)

<시민 「아파트」>
▲광주 신단지 49동(1천 4백 70가구) ▲흑석동 12동(3백 60가구) ▲상도동 5동(1백 50가구) ▲효창동 7동(2백 10가구) ▲도원동 2동(60가구) ▲이촌동 6동(1백 80가구) ▲삼양동 3동(90가구) ▲은봉동 5동(1백 50가구) ▲옥수동 5동(1백 50가구) ▲삼·일변 마장교(성동구) 21동(6백 30가구) ▲동대문구 삼·일로 마장동 38동(1천 1백 40가구) ▲중랑천 40동(1천 2백 가구) ▲옥인동 4동(1백 20가구) ▲동숭동 3동(90가구)

<공무원「아파트」>▲마장동 삼·일로 6동(1백 80가구) ▲월곡동 3동(90가구) ▲와우 2동(6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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