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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3관왕 불「킬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68년「그러노불」동계「올림픽」의 「스키」에서「알파인」의 3관왕 이었던「장·클로드·킬리」(불)가 현역을 은퇴한 요즈음에는 CM(상품광고)에서도 명성을 날려「CM 3관왕」이란「닉 네임」을 받고 있다. 미국의 자동자회사 GM과 30만「달러」(한화 약 1억 2천만원)로「모델」계약한 것이「킬리」의 CM계 첫「데뷔」.「킬리」에게는 GM회사제「스포츠·카」선전하는 것이 맡은 임무인데 회사가 바라는 연간 매상고 30% 상승이 제대로 실현돼가고 있어 그의 주가가 올라가고 있다는 소식.
또한 TV「스키」강좌에도「킬리」의 인기는 압도적이라는 것. 그의 TV강좌는 영국·호주·「캐나다」에서 방송되고 있는데 그의 섬세한 인기와 호남형인「제스처」가 시청자의 매혹을 사고있다고-.
한편 세계 최대의「스키」제작 회사인 미국의「헤드」사서는「킬러」의 이름이 붙은「글라스·파이버」의「스키」를 판매하고 있는데 명칭 사용료가 10만「달러」라는 것.
이만한 돈은「킬리」에게 용돈 정도에 지나지 않으며 그밖에 화장품, 항공회사 등에서도 명칭사용료로 받는 것이 엄청난 액수여서 현재「프랑스」에서는 영화배우「알랑·들롱」의 수입이나 인기보다 더욱 높다는「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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