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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이 타자기 칠줄알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신직수 검찰총장은 4일 상오 한글전용 화폐계획에 따라 전직원들이 한글타자술을 연마한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타자기 5대를 전달했다.
이 타자기는 박대통령으로부터 보내온 기념품이었는데 신 총장은『안동지청이 국가의 형사정책을 가장 모범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청장등 3명의 검사를 비롯한 전 남녀직원 30명이 타자술을 배워 기소장등 모든 공문작성을 타자기를 이용함으로써 검찰업무에 혁신을 가져오게 했다』고 치하했다.
안동지청은 타자술 밖에 자동차 운전교육도 받아 현재 30명의 직원가운데 23명이 이미 운전면허를 받았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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