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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 터널 기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삼청「터널」이 12일 하오 1시30분 기공됐다.
삼청동 산 2의1 에서 성북동 산 25의1 을 연결할 이 「터널」의 길이는 3백m, 폭은 8m (2차선)이고 높이는 4.7m로 오는 8월15일에 준공 예정이다.
이 「터널」공사는 민자유치사업으로 대교산업(대표 박진양)에 의해 1억6천2백80만원이 투입된다.
이 「터널」이 완공되면 미아리 돈암동 방면에서 도심지로 들어오는 차량을 분산시키고 거리도 단축되며 성북동 일대의 주택 단지에서도 혜택을 입게 된다.
서울시는 삼청동 「버스」종점에서 「터널」까지의 7백m의 도로를 시비 3천8백만원을 들여 만들 예정이다. 서울시는 삼청「터널」이 완공된 다음 성북동과 정능동 사이를 잇는 삼청 2호「터널」도 뚫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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