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일 삼천포 경찰서는 경남 남해군 창선면 북수산면 이 모양(17)을 미성년자 약취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양은 31일 하오 5시쯤 길거리서 놀고 있던 삼천포시 선구동18 최인상씨(39)의 장남 권군군(6)을 유괴한 후 이날 하오 6시쯤 8세 가량의 여자 어린이를 시켜 당신이 아들을 찾고 싶거든 돈3만원을 하오 7시까지 노산공원 놀이터에 있는 그네 밑에 두고 가라. 경찰에 신고하면 아들을 죽이겠다 라는 쪽지를 최씨에게 전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