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화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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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5일밤 11시10분쯤 서울영등포구당산동3가6 대동주차장사무실에서 불이나 3평의 목조건물을 모두 불태우고 숙직실에서 잠자던 전기공 홍동섭군(19)등 7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이날 불은 주차장 경비원 김진우씨(40)가 손을 씻기위해 깡통에 담긴 휘발유를 들고 난로가에 갔었는데 마침 술에 취한 조수 차대홍군(20)이 지나가다 발길로 깡통을 엎질러 휘발유방울이 난로에 튀면서 불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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