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북 선박서 미그기 엔진 12개도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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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파나마에 억류 중인 북한 선박 청천강호에서 미그21 전투기 엔진 12개와 군용 차량 5대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파나마 정부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파나마 당국은 선박에 실린 설탕을 하역하는 도중에 1950년대 생산된 소련산 미그21 전투기 2대와 미사일 레이더시스템 2개를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다. 파나마 정부는 또 하역작업이 아직 끝나지 않아 이달 1일로 예정된 유엔 현장조사를 12일로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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