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양 런던서 봉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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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런던3일UPI동양】「이탈리아」여배우 「지나·롤로브리지다」양은 3일 「런던」에서 표범가죽 「코트」를 입고 뽐내다가 동물애호협회로부터 항의를 받는 봉변을 치렀다.
모피동물보존을 목적으로 하는 이 협회는 「지나」양의 새로운 표범「코트」를 위해 적어도 열마리의 표범가죽이 사용됐다고 지적하고 세계에는 현재 표범 6백마리정도가 생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의 허영심때문에 이 동물가족이 부당한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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