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단 모두유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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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대한야구협회는 28일 체육회 강당에서 전국대의원총회를열고 「아시아」대회참패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한 회장단을 모두 유임시키는 한편 이사 6명을 선출했다.
전국대의윈 16명중 14명(전남 재일지부제외) 이 참석한 이날 대의원총회는 회장단을 포함한 이사정족수를 20명에서 15명으로 줄이고 경기단체준칙 제4장 제8조 (임의의 임기규정)에의거, 체육회의 인준결과에 따라 1년내지 2년의임기를 결정키로했다.
이밖에 실업야구의 심판전속제 국산 「볼」 공인 신문사공동주최관계협의회 구성문제등을 신집행부에 일임하고 종래 3개대회로 시상 규정이 돼있던 이영민타격상을 대통령배대회 (중앙일보) 와 전국체전등 5개대회에서 3개대회이상 출전교 선수들중에서 추천키로 바꾸었다.
한편 재신임받은 야구협회회장단은 29일 첫이사회를 소집, 잔여 이사6명과 상임집행부를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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