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근로자 인권유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한국노총은 15일 상오10시 서울시내 건설회관에서 「노동 기본권 수호궐기대회」를 열고 정부가 추진중인 외국인 투자업체에 대한 쟁의 규제법을 규탄했다.
1천여명의 근로자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한국노총은 『외국인이 투자했다는 이유로 정부가 이를 고익 사업체로 인정, 종업원의 노동 기본권을 제한하려는 것은 근로자의 인권을 유린하는 행위』라고 주장, 정부가 이 법안을 철회하도록 요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