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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현대캐피탈, 프로배구컵대회 우승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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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현대캐피탈, 프로배구컵대회 우승

현대캐피탈이 28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호철 감독이 사령탑으로 복귀한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를 3-1(24-26, 25-22, 25-23, 25-18)로 꺾고 역전승했다. 2006·2008·2010년에 이어 네 번째 컵대회 우승이다. 32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끈 송준호(22)는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여자부에서는 기업은행이 현대건설을 3-0(25-20, 25-13, 25-14)으로 일축하고 대회 첫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정규리그에서 우승한 기업은행은 컵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여자 배구의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김희진(22)이 대회 MVP에 선정됐다.

포항, 강원 공격수 김은중 6개월 임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2위를 달리고 있는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강원 FC 공격수 김은중(34)을 6개월 임대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김은중은 올 시즌 후 강원과 계약이 만료돼 포항으로 완전 이적할 수 있다.

판정 항의 이대호, 프로 데뷔 후 첫 퇴장

이대호(31·오릭스)가 프로 데뷔 후 첫 퇴장을 당했다. 이대호는 28일 열린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와의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6회 주심의 판정에 강력하게 항의하다 퇴장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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