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팀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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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중앙일보사와 전국 대학 축구연맹이 공동 주최한 대학 축구 추계연맹전이 10일 간의 열전을 끝내고 2일 효창운동장에서 폐막되어 경희대는 2승1무로 우승. 공사와 중앙대는 1승1무1패로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종일인 이날 이미 우승이 확보된 경희대는 동국대와 접전 끝에 무득점으로 비겼으며 공사와 중앙대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공동 준우승 「팀」이 됐다.
준우승을 걸고 격돌한 공사-중앙대의 경기는 양「팀」공격진이 돌파력을 살려 몇 차례씩 상대방을 크게 위협하다가 공사가 전반 37분 RW 조덕구의 「롱·슛」으로 선제점을 올렸으나 「타임·업」직전 「패널티·킥」으로 1점을 허용, 무승부「게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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