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명물「스모그」사라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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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런던30일UPI동양】「런던」기상청 (기상청)은 과거6세기동안 맹위를 떨쳐온「스모그」추방에 성공했다고30일 다음과같이 보고했다.
『최근 수년간 「런던」에 짙은 안개가낀 날은 없었다.
과거 가장 안개가 짙게낀 달이었던 11월에는 해마다 수백명이 목숨을 잃었지만 이제는 11월에도전혀 안개가 끼지않고있다.
누런 안개가 마지막으로「런던」을 뒤덮은것은 65년11월이었으나 연기가 많이나온 석탄의 사용을 금지함으르써 「런던」의 공기는 깨끗해지고 「런던」 동물원에 있는 북극곰도 처음으로 특유의 흰빛을 되찾았다.
56년 「런던」의 대기청정법 (대기청정법)은 시내 75%의 지역에서 연기가나는 연료사용을 금지시켰다.
최근 대기채집소의 보고에 의하면 가정굴뚝의 연기는 52년 13%가됐다. 52년 12월4일부더 10일까지「스모그」 때문에 4천명이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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