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국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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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29일 내년도부터 고등학교이상 각급 학교 남학생전원에게 학도군사훈련을 실시키로 최종결정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5천1백만원을 내년도 예산에 계상했다.
문교부는 올해 실시한 7대도시의 군사훈련실시 검열결과 학생들의 협동정신과 단체정신을 기르는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판단, 고교이상 전학생에게 군사훈련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내년도 군사훈련이 실시될 대상은 6백2개 고등학교에서 33만5천6백17명, 21개실업전문교에서 l만8천8백93명, 11개초급대학에서 2천3백71명, 57개대학에서 6만9천2백34명등 모두 6백91개교 42만4천1백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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