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우월감·특권의식 버리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신직수검찰총장은 15일상오 각급 검사장에게 『검사들의 우월감과 특권의식을 지양하고 겸허한 대민관계를 갖도록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신총장은 훈령을 통해 『요즘 일부 검사중 몰지각하게 사건관계에는 물론 일반대민관계에 있어 지극히 고자세와 오만불손한 태도를 보여 국민으로부터 빈축과 불신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총장은 『특히 지청등에서 이런 사례가 더욱 많아 각 행정기관의 장과 마찰등도 자주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 앞으로 각급 검사장은 검사들의 인격도야 면에도 게을리 하지말라』고 당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