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작아지는 가슴 어떻게 극복할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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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를 아기 성장에 적합한 최고의 영양소를 공급해 줌으로써 아기의 면역력과 신경발달?지능발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산모에게도 암과 난소암 예방, 출산 후 다이어트 등의 효과가 볼 수 있지만 모유수유로 인해 가슴이 급격하게 쪼그라들고 처지는 문제는 피하기 어렵다.

모유수유를 중단하게 되면 수유를 하기 위해 커졌던 가슴의 지방과 유선조직이 급작스럽게 수축하면서 가슴의 탄력이 저하되고 가슴이 아래로 처지고 가슴이 작아지며 탄력도 떨어지게 된다. 이처럼 처지고 작아진 가슴을 회복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가슴성형이 있다.

가슴성형은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과 자가지방을 이용한 가슴성형 등으로 나뉜다. 하지만 보형물과 자가지방의 경우 모두 장단점이 있다.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의 경우는 만족스러운 크기로 만들 수 있지만 인위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반면 자가지방을 이용한 가슴성형의 경우는 자연스러운 촉감을 가질 수 있지만 생착률이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할 수 있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자가지방 가슴성형은 보형물에 따른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하며 복부나 허벅지의 지방을 뽑아 가슴에 주입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며 “구형구축이 나타날 가능성이 거의 없는데다가 모양새가 자연스러워 수술한 티가 나지 않아 모유수유 등의 이유로 자가지방 가슴성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고 전했다.

강 원장은 또 “자가지방 가슴성형의 단점이었던 낮은 생착률을 하베스트젯2를 이용해 지방세포 손상을 최소화했다”며 “전자동시스템으로 추출된 자가지방 내 줄기세포를 사용해 이식된 자가지방 생착률을 극대화하여 75% 이상 높은 세포 생착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강원장은 “모유 수유 후 가슴을 관리하기 위해 수유시간과 수유간격을 잘 조절해 유방이 너무 커지는 것을 방지해줘야 한다”며 “이는 추후 지방과 유선이 수축됐을 때 이로 인한 피부탄력저하에 따른 가슴 처짐과 수축현상을 어느 정도 예방해 줄 수 있고 또 가슴의 형태가 망가지는 것을 완화해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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