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물가」에 계입 수급차질품목 조절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억제선에 육박하고있는 물가상승추세에 대비, 일부수급상태가 나쁜품목의 수급조절에 정부가 직접 개입할방침이다.
15일 김학렬 경기획원장관은 김장철을 앞두고 소금 자수 달갈등 일부품목이 지난 9월이후 오름세를 보였으나 10일현재 소금과 달걀은 내리기 시작했고 고추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 정부는 물가안정과 연말물가억제선 유지등을 위해 투자, 생산유통, 통화「사이드」에서 다각적인 안정대책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김강관은 연탄값을 절대로 인상치않겠으며 평년작을 장회한 고추값이 일부업자의 매점으로 품귀, 뛰고있으나 농협으로 하여금 1차로l억7천만원을 방출, 매상케하는 한편 부족량이생긴때는 군납용고추를 수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금값 안정을위해 공업염 및 일반염수입을 계획하고있으며 서울지구에는 14인부터 직매소를 9개소에서 36개소로 확대, 무제한 방출중이고 대구 대전 부산등지에도 매일2만가마씩 방출하고있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