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과 합판 부진타개 주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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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정희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9차수출진흥확대회의에서 ▲금년도수출일표7억불 달성을 위해 모든 부처가 적극 협력하고 ▲수출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 적극지원토록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상공부는 이회의에서 「콜레라」 및 수해로인한 수산물수출부진과 국제금리인상에 따른 미국의 건축저조로 인한 수출일표달성에 1천8백만불의 차질이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상공부는 이에대한 대책으로 금년산 해태의 대일추가수출, 가발의 대미수출증가를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한편 상공부는 주한미군의 70년도 예산삭감총액 2천2백만불중 용역·군납부문에서 2백만불이 삭감되었다고 지적, 그 대책으로 외부경로를 통해 미국정부에 삭감철회를 교섭중이라고 보고했다.
또 최외무부장관은 지난 8월중순부터 약40일동안 독일·「네덜란드」·「스웨덴」·영국등을 방문한 「세일즈맨」단이 약 2백22만「달러」상당의 수출계약을 확정했다고 보고하고 가능한한 연2회 「세일즈맨」단파견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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