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투표인 천5백3만2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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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10월20일께 실시될 국민투표의 총투표인은 지난67년 대통령 선거때보다 1백9만7천4백90명이 늘어난 1천5백3만2천5백83명이다. 투표인명부의 작성결과로 밝혀진 이투표인은 남자가 7백38만4천6백30명, 여자가 7백64만7천9백53명인데 오는 27일까지의 명부열람과 이의신청으로 약간 늘어날것이 확실하다.

<명부열남 27일까지|85%투표면 가결선6백40만>
개헌은 국민투표에서 유권자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의 과반수의 찬성으로확정되기 때문에 이번경우7백5l만2천명이상이 투표하고 이중 과반수찬성을 얻어야 헌법개정안이 통과된다.
지난62년도의 1차국민투표때의 투표율과같이 85%가 투표에 참가한다면 약1천2백80만명의 투표에6백40만명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개헌이 확정된다.
각구·시·읍·면장은 오는28일까지 투표인명부에등재된 유권자중 국내외에 장기여행중인자와 영내군인, 각수용소의 수용인들로부터 부재자신고를 접수하며 개표구선관위는10월4일까지이들에게투표용지를우송한다.
한편 구·시·읍·면장은 여당과 제1야당이 26일까지 투표인명부의 사본을요구할경우 이를 교부해야하는데 지구당이 결성되지않은곳에서는 사본신청을 할수없다.
각 시·도별투표인수와 67년대통령선거때와의 대비는 별표와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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