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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은현장에 가고 동료의원 내방빈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23일밤 9시30분쯤 치안국으로부터 비보를 전해들은 조창대의원집 (용산구동빙고동1의42)은 부인임미향여사(39)가 자동차로 안성사고현장으로가고 장남상석군(16·중앙중3년)만이 전화받기에 바빴다.
조의원집에는 밤12시20분쯤「라디오」를 듣고 김동하씨부처와 많은 동료의원들이 달려왔다.
이들이 안성경찰서와 전화로 현장소식을 들으며 대책을 의논하고있는 동안장녀희정양(14·덕화여중1년)2남 상철군(11·은석국민교4년)3남상범군(5)등은 영문을 모른채 방에서 자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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