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도둑들 언급, “날 출연시켜 줄 한국 감독 있으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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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45)이 영화 ‘도둑들’을 언급했다.

영화 ‘더 울버린’ 홍보차 내한한 휴 잭맨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기자 회견을 열었다.

이날 휴 잭맨은 “한국영화에 출연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기회가 된다면 그러고 싶다. 한국으로 오는 길에 ‘도둑들’을 봤는데 매우 인상깊었다. 혹시 나를 출연시켜 줄 감독이나 영화사가 있다면 꼭 연락해 달라”고 대답했다.

한편 호주 출신의 휴 잭맨은 2000년 개봉한 ‘엑스맨’을 시작으로 ‘엑스맨2’, ‘엑스맨 탄생: 울버린’, ‘더 울버린’까지 14년 동안 시리즈의 간판 캐릭터 울버린 역을 도맡아 왔다.

‘더 울버린’은 울버린(휴 잭맨 역)이 예상치 못 한 적과 목숨을 건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25일 3D로 개봉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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