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효과 입증? 먹고 싶은 음식 마음껏 먹었더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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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SBS 스페셜 방송 캡처]

 
간헐적 단식, 다시 화제다.

14일 방송된 ‘SBS 스페셜- 끼니반란, 그 후’ 편에서는 간헐적 단식을 100일 동안 체험한 사람들의 변화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놀드 홍과 주부 김지연씨, 박용우 원장이 100일 간의 ‘간헐적 단식’을 실천했다.

경력 26년 차 보디빌더 아놀드 홍의 간헐적 단식 결과는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놀드 홍은 트레이너로 살아오면서 간헐적 단식과는 거리가 멀었다. 보통의 헬스 트레이너들처럼 염도와 당도 없는 음식과 닭가슴살 같은 고단백 음식을 하루 4~7끼 가량 섭취했다. 패스트푸드나 밀가루 음식 등은 입에 대지도 않았다.

하지만 아놀드 홍은 간헐적 단식 통해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으면서도 100일 동안 체지방은 줄고 오히려 근육량은 늘어난 결과를 보여줬다. 간헐적 단식 몸소 체험한 뒤 간헐적 단식 전도사를 자처한 그는 “선수시절 근육은 만들었지만 몸 속 건강은 망가져 있었다는 걸 간헐적 단식 하면서 더 절실하게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간헐적 단식 접한 네티즌들은 “간헐적 단식, 실제 효과가 대단하네”, “간헐적 단식, 아침은 나도 굶는데 왜 살이 안 빠질까?”, “간헐적 단식,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간헐적 단식, 오늘부터 바로 실천해야지”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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