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만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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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에서 만리포간을 정기운항하고 있는 여객선 한진호(2백60t)는 장마 끝에 바다로 몰려드는 피서객을 정원(3백80명)의 3배나되는 9백 여명의 승객을 태우고 있는가 하면 만리포에 닿아 포구도 아닌 위험한 전마선에 하선시키고 있다.
여객들은 저마다 먼저 내리려고 앞을 다투는등 혼잡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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