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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로열·페스티벌」발레단 대공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세계「발레」계에 군림하는 영국 「런던·로열·페스티벌·발레」가중앙일보와 동양방송초청으로서울시민회관에서 오는9월28일과29일하오7시역사적인대공연을갖습니다. 저명한「알리시아·마르코바」와 「안톤·돌린」이 창립, 고전무용의 중심으로키운 이 「런던·로열·페스티벌·발레」는 현대의「듀·발레리나」로 알려진 「갈리나·삼소바」와 「파트너」 인 「앙드레·프로코프스키」등 국제적인 「스타」들을포용, 『백조의 호수』와 몇개의 단막물을가지고 오묘, 황홀한 본고장「발레」의 진수를 펼쳐놓을 것입니다.
예술감독 「베릴·그레이」 와「오키스트러」 지휘자 「데이비드·테일러」등 1백여명의 화화구성으로 내한하는 이 「발레」는 매년 「런던·페스티벌·홀」에서 정기공연을 갖고 있으며, 지난 「크리스머스」 공연에는 7만관중을 동원했읍니다.
고전에서 현대까지 폭넓은 「레퍼터리」로 「베니스」「파리」「로마」등의 순회공연에서 열광적인 인기를 모은 이 「발레」는 57년 「모나코」의 「레이니에」공과 여우「그레이스·켈리」의 결혼기념 「스페셜·쇼」에도 영국을 대표해서 공연한바있읍니다. 영국 「발레」의 쌍벽으로 「로열·발레」와함께 영국이 자랑하는 「런던·로열·페스티벌·발레」의 방한, 극동초연에서 기교와 화음과 조화의 세계적정상을 직접 느끼시고 갈채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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