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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호러·스릴러 팬 다 모여라

중앙선데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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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호 25면

SF·호러·스릴러 등 장르영화 팬들의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17회를 맞았다. 올해는 ‘즐거운 관객’을 모토로 축제성과 지역 연계성을 한층 강화했다. 44개국에서 온 230편(장편 135편, 단편 95편)이 상영된다. 세계 최초로 상영되는 월드 프리미어가 53편, 제작 국가 외 첫 해외 상영작을 뜻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가 19편 포함됐다. 개막작은 이스라엘 감독 아리 폴먼의 ‘더 콩그레스’, 폐막작은 하정우 주연·김병우 연출의 ‘더 테러 라이브’(사진)다. 이미 개·폐막식은 물론 일반 상영작 온라인 예매까지 줄줄이 매진을 기록했다. 캠핑을 하면서 영화를 보는 ‘우중 영화산책’을 비롯해 영화제 성공 기원 퍼레이드, 축하 콘서트, 호러분장 파티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입장료는 일반 상영 6000원, 3D상영 8000원, 개·폐막식과 심야 상영 1만2000원이다.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월 18∼28일, 부천시청 등, 문의 032-327-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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