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심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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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은 6일 상오 영빈관에서 당예결위를 열고 정책연구실이 내년도 세입추계를 기준으로 책정한 예산규모 4천 3백 6억원에 경제기획원이 1차 조정한 세출 4천 5백 34억원을 맞추는 문제를 논의했다.
두 안의 차액 2백 28억원의 삭감은 주로 투융자에 가해져야 할 실정이어서 내년도 투융자 규모는 금년의 1천 3백 25억원을 훨씬 하회할 것이라고 이날 고위소식통이 전했다.
예결위는 내주초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 오는 14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끝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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