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상생협력펀드 140억 … 가맹점주 지원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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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BGF리테일은 지난해 국내 시장과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한국형 편의점 모델 ‘CU(씨유)’를 선보였다.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점포 수익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수준을 높이려면 우선 가맹점의 현재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다. 상품·서비스·청결 등 세 부문에서 총 26개 항목을 평가하는 점포 운영력 진단을 시행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스태프들에게 동기 부여를 통해 서비스 수준을 높이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 우수 스태프를 뽑아 포상하는 ‘스태프 킹왕짱 제도’가 그중 하나다. 가맹점주 지원도 강화했다. 점주 자녀 캠프, 점주 자녀 성적 장학금, 콘도 지원 제도 등 기존에 운영하는 제도에 더해 14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와 자율분쟁해결센터도 최근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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