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본 세상] 신발도 첨단 세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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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빨래방이 성업이다. 닳아 못쓰게 된 칫솔에 빨랫비누를 묻혀 구석구석 묵은 때를 벗겨내던 시절은 이미 옛 이야기다.

전화 한 통이면 전동세척기구와 건조기계를 갖춘 신발 전문 빨래방이 신발을 수거해가 깔끔하게 빨아 배달까지 해준다. 실내화.운동화는 물론 가죽구두까지 2천~3천원이면 세탁도 하고 냄새까지 없애준다. 12일 서울 암사동의 빨래방 '운동화 빠는 날'에서 한 직원이 건조기에 운동화를 넣고 있다.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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