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위해 자랑스런 계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26일 AFP·AP=본사종합】「닉슨」미국대통령은 26일 밤 지구로 개선한 「아폴로」10호의 세우주인과 전화로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부인동반으로 이들을 백악관 만찬에 초청했다.
「닉슨」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회수항모 「프린스턴」호상의 세우주인에게 이번 비행은 『이나라를 위해 자랑스런 계기』를 만들었다고 치하하고 각자와 1분 정도씩 대화를 나누었다.
올해 56세인 대통령은「스태퍼드」 「영」 「서넌」의 세우주인과 통화하면서 『나도 젊어서 우주여행을 할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으랴』고 부러워했다.
대통령은 가장 인상적인 광경이 TV생방송이었다고 예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