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파스테르나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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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1890년 「모스크바」에서 화가의 아들로 출생. 「모스크바」대학 법학부와 문학부를 마치고 독일 「말부르크」대학에서 철학을 연구. 상징주의의 영향을 받은 초기시집 『구름속의쌍동이』(1914) 『방벽 위로』를 발표. 혁명후 난해한 시를 쓴다고 정부의 비난을 받아 한때 창작을 중단.
58년 그의 소설 『의사 지바고』는 「노벨」상을 받았으나 정부의 압력으로 수상이 거절되고 작가동맹에서 추방됨. 60년에 사망. 최근 유작희곡 『눈먼미녀』가 발표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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