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24일 조동오특파원】 일본의 산경신문은 동경에 있는 믿을 만한 외교소식통을 인용, 미국정부가 몽고를 정식승인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결정했다고 24일 보도했다.
미국의 이와같은 움직임은 23일 미소가 공동제안한 몽고의 18개 국군축회의가입문제와 직접 결부된 문제인데 이 움직임으로 미국의 몽고정식승인 시기는 가까와 온 것으로 보인다고이 신문은 보도했다.
미국의 몽고승인의 추측은 미국「뉴요크·타임즈」지의 「해리슨·솔즈베리」기자가 지난 19일부터 몽고수도를 방문 중에 있고, 20일에는 소련의 최고회의간부회의장 「니콜라이·포드고르니」가 몽고수도를 방문 중에 있는 것과 연관시켜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