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이 동생사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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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춘천】예비군이 해안경비용 「카빈」 소총으로 자기 친동생을 쏴죽였다.
경찰보고에 의하면 17일하오6시30분쯤 삼척군북평읍귀운리 예비군북평중대원 김세현씨 (34)는 평소 주벽이심한 동생 도현씨(24)와 마을에서 싸우다 단봉리해안초소에서 들고온 총으로 먼저 공포1발촌 쏜다음 동생이 계속 대들자 가슴에 1발을 또 쏴 그자리에서 죽게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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