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인삼 송학인, 계약재배 명품 홍삼, 이달말까지 할인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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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홍삼순액.

포천인삼 송학인이 6월 한 달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하면 포천인삼은 한강 이남지역 인삼에 비해 인삼성분인 진세노사이드 성분 함량이 1.7배 많은 게 장점이다. 사포닌으로도 불리는 진세노사이드는 항암·항산화 작용, 간 기능 개선 효과가 있다. 포천인삼은 남쪽지방보다 춥고 일조량이 적어 인삼의 주 몸통보다는 잔뿌리 위주로 성장하는 게 특징이다. 진세노사이드는 절반 정도가 인삼 뿌리에 있다. 뿌리 비중이 높은 포천인삼은 남쪽지방 인삼보다 진세노사이드 함유량이 많은 셈이다.

포천인삼영농조합은 직접,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6년근 수삼을 세척·증삼·건조하여 원료삼을 만들어 대기업에 뒤지지 않는 명품 홍삼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해외 매출이 절반에 이르는 것도 제품 인기도를 방증한다. 할인행사제품은 홍삼농축액 10㎎/g(17만원)을 13만원, 홍삼순액 60포(12만원)를 8만원, 홍삼절편 6년근(6만원)을 4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031-533-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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