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물자횡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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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30일하오2시쯤 서울 동부경찰서는 서울중구 방산시장 대복상회 주인최정수씨(39)를 관세법위반혐의로 입건하고 원조물자「브로커」장영택씨(38·미아동)를 같은 혐의로 수배하는 한편「버터」1백44상자등 원조물자 1백만원어치를 압수했다.
경찰에 의하면 장씨는 광주·목포등지에서 고아원으로 갈 원조물자를 교묘하게 빼돌려 구백정기화물(을지로5가 274)편으로 서울로 옮겨 최씨에게 팔아온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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