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회장 선거에 혈서소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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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국민학교어린이회장 선거가 「부정선거」였다 하여 어린이가 혈서를 쓰는가하면 학부형들이 들고일어나 교육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인천시내 C국민교는 지난19일 올해 어린이회장 선거를 했는데 선거관리위원인 이모교사가 특정어린이를 당선시키기위해 입후보한 김모군(13)이 『키가 작고 말을 더듬는다.』고 악선전해 김군이 떨어졌다는 것….
○…선거가 끝나자 김군을 지지하는 6년 이모군(13)이 『부정선거』라고 혈서를쓰고 학부형들이 들고일어나 인천시 교육청은 진상을 조사중이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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