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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남자고등학교 배구계에서는 가장 오래된 명문교. 현역해군「팀」은 물론 대표선수로 활약했던 이련백, 이규소, 김성길등이 모두 인창고출신. 53년「팀」창설이래 10여차례 우승을 차지한 화려한 전통을 지니고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해군의 주역들이 졸업하면서 크게 위축되어서 작년 대회만해도 선수가 부족해서 대회출전을 포기했었다. 그러니 이번대회 출전은 권토중래를 노리는 회심의일전.대신독주에「브레이크」를 걸기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코치」도 인창출신대표선수였던 지성삼군. 평균신장lm80의 장신들이 모두 1, 2년생들 이어서 바야흐로 인창배구는 제2의 황금기를 맞는 느낌이든다. 1년동안의 와신상담끝에 금년봄「시즌」을 장식할 이번대회 참가는그만큼뜻이있다.
▲단장=서응택▲감독=손성교▲코치=구성삼▲선수=황대식 강순현 이규일 박헌용 김동인 조채식 전앙춘 김종식 김효명 고병년 조병조 박진환 문광일 김주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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