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은 현재의 교도행정상 문제가 되고 있는 교도소 시설미비, 교도관 처우의 불량,수형자 교정문제등을 개선하기 위한 「교정행정 개선 5개년 계획을 마련했다.
13일 상오 영빈관에서 열린 정부·여당정책 협의회는 법무부가 마련한 이 5개년 계획안을 확정했는데 이 계획에 의하면 ⓛ교도소의 수용력을 대폭 확대하여 72년까지 1만1백12명을 증축함으로써 수용 면적을 1만9친5백58명 (현재9천5백96평)으로 늘려 수용 능력을 3만9천1백16명으로 증가하며 ②처우가 나빠 퇴직율이 증가하고 있는 교도관(작년 퇴직율 12·6%, 68년17·1%)에 대해 경찰관과 동일한 수당을 지급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