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공약 대책 추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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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은 10일 국회본회의장에서 정일권국무총리를 비롯한 전국무위원을 출석시킨가운데 의원총회를 열고 경제정책등 정부시책전반에 걸친 질의를 전개했다.
당·정협조를 긴밀히하기위해 마련된 이날 의원 총회에서 공화당의원들은 양곡, 외환정책및공무원부정단속, 선거공약실천에대한 정부의 대책을 따지고 당과 밀착된 정책수행을 촉구했다.
김유택, 양순직, 김우영, 박종태, 이현재, 신동준의원등은 특히 『정부의과잉투자에의한 2차5개년계획의단축은 많은부작용을가져와농촌과 도시의 소득격차등국민경제의 이중구조를 격퇴시켰으며 국제취지의 역조를 초래하고있다』면서 환율의 현실화 수입억제 외자의 신중한 도입등을 건의했다.
박충훈부총리는 답변을통해 『외환수급에대한 차질과 국제취지상의 적자는 장기연불수입, 현금차관등으로메워 나갈생각』이라고 말했다.
조시형농림장관은 또 『농촌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 이중곡가제도를 연구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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