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미래 출판사] 따뜻한 글·그림 가득, 어린이의 꿈 응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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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 출판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밝은미래 출판사가 ‘2013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아동전문 출판사 부문에 선정됐다.

 밝은미래 출판사는 KBS 프로그램 ‘위기탈출 넘버원’을 학습 만화로 각색해 출간,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끄는 것은 물론 어린이 생활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새로운 형식의 인물 이야기 시리즈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도 선보였다. ‘위인들은 모두 천재 모범생이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이 시리즈는 벼룩시장에서 아이들이 위인과 관련된 소품을 발견하고, 할아버지가 위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위인들의 진솔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담았다.

 따뜻한 그림과 아름다운 글이 돋보이는 ‘밝은미래 그림책 시리즈’ 중 ‘세상을 바꾼 아이’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의 작가 앤디 댄드루스가 쓴 그림 동화다. 작은 행동과 결정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동기를 부여하는 내용으로 서울시교육청 추천을 받았다.

 우리나라 각지에 인연이 있는 작가들이 펴낸 문화 탐험 그림책 시리즈 ‘너, 제주도에 있니?’는 방송인 허수경 씨와 김재홍 화백이 2년 여 동안 작업한 그림책이다. ‘너, 강화도에 있니?’ ‘너, 공주 부여에 있니?’ 등이 이어 출간되고 있다.

 밝은미래 출판사 관계자는 “어린 시절에 읽은 한 권의 책과 한 줄의 문장이 평생의 꿈이 되거나 좌우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 밝혔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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