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생각] 앱·교재· 교구 연동으로 신개념 학습법 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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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에듀케이션즈가 출시한 ‘나는생각 한글’. 지난 3월 CJ오쇼핑에서 4회 연속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나는생각(www.cjeducations.com)’이 ‘2013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유아교육 부문에 선정됐다.

 ‘나는생각’은 영유아 교육 콘텐츠 전문기업 CJ에듀케이션즈가 아이의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선보인 사고력 중심의 학습 프로그램이다. 부모와 아이, 온 가족을 행복하게 만드는 즐거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나는생각’의 노력이 모여 지난 3월 한글 학습 프로그램 ‘나는생각 한글’로 탄생했다.

 ‘나는생각 한글’은 애플리케이션(App), 교재, 교구가 체계적으로 연동되는 신개념 학습법으로 유아 전용 태블릿PC ‘씽클탭’에서 구현되는 프로그램이다. ‘나는생각 한글’은 지난 3월 CJ오쇼핑에서 첫 판매 방송을 시작한 이래 4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는 등 출시 초기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나는생각’ 관계자는 태블릿PC를 활용해 자녀 교육에 소홀할 수 있는 아빠의 참여를 돕고, 아이의 학습 흥미를 고취시켜 손쉬운 교육이 이뤄진다는 점이 부모의 호응을 유도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나는생각 한글’의 학습 과정은 앱을 통해 익힌 낱말과 글자의 원리를 재미있는 이야기 안에서 응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야기는 앱과 교재를 통해 모두 접할 수 있는데 각각의 내용이 하나의 스토리로 묶여 체계적으로 연결된다. 예를 들어 샐러드와 관련된 교재를 익힌 후에 태블릿PC ‘씽클탭’에서 샐러드 재료와 똑같은 디자인의 재료를 하나씩 선택해 직접 버섯샐러드를 만들어보는 방식이다.

 총 32주에 걸쳐 1단계 통문자, 2단계 각글자를 학습하게 되는데, 학습단계는 사전에 한글 진단 앱을 통해 아이의 언어능력을 확인한 뒤 지정받을 수 있다. 교구인 ‘에그멀 자동차’와 ‘따르릉 한글 전화기’를 ‘씽클탭’에 연결해 앱 속 캐릭터와 화상전화를 하며 말하기 학습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도 ‘나는생각 한글’만의 강점이다.

 ‘나는생각 한글’은 200여개 콘텐츠와 2000여개 활동이 수록된 앱 40개, 교재 32권, 워크북 16권, 교구 2종 그리고 유아 전용 태블릿PC ‘씽클탭’으로 구성됐다.

 ‘나는생각’은 향후 ‘나는생각 사고력’, ‘나는생각 영어’ 등으로 과목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지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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