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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정상회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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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모스크바21일ANSA동양】소련을 비롯한 동구 바르샤바동맹 7개국 정상회담이 아마도 수일 내에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21일 정통한 소련 소식통이 말했다.
새로 크렘린궁에서 소집될 정상 회담에는 소련 폴란드 동독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및 「체코슬로바키아」의 공산당수·수상·외상 및 국방상들을 포함한 최고 지도자들이 참석할 것이다.
작년봄 「불가리아」수도 소피아에서 소집된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동구 정상 회담은 「루마니아」가 최근 부카레스트를 방문했던 소련 부외상 「바실리·쿠즈네초프」와 「바르샤바」조약군총사령관 「이반·야쿠브프스키」에게 참석할 것에 동의한 뒤에 결정되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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