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대학원생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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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조동오특파원】일본경시청은 11일 「와세다」 대학원생 이용(33)을 외국인 등록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는 북괴공작원 혐의를 받고있다.
이에 앞서 청삼현 서진경군 암기촌 흑기소빈해안에서 일화 1만원권 30만원과 양복 1벌, 외국인등록증, 학생증 등이 들어있는 검은 「비닐」 가방을 어부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었다.
이 사실로 미루어 경찰은 이가 일본에서 북괴로 밀출국했다가 북괴에서 간첩교육을 받고 일본에 다시 밀입국한 것으로 보고있는데 이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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