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 한진해운 상무도 페이퍼컴퍼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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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OJ)와 인터넷매체 뉴스타파는 김영소(51) 전 한진해운 상무가 조세피난처 사모아에 페이퍼컴퍼니(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회사)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전 상무는 2011년 9월 조용민 전 한진해운홀딩스 대표와 함께 설립대행 업체 PTN이 세워놓은 ‘로우즈 인터내셔널’의 주식을 인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예금보험공사가 자회사 ‘한아름종금’을 통해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말레이시아령 라부안에 페이퍼컴퍼니 3곳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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