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소프라노스’ 주인공 제임스 갠돌피니 사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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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프라노스` 포스터]

할리우드 스타 제임스 갠돌피니가 사망했다. 향년 52세.

20일 미국 언론들은 미국 유명 드라마 ‘소프라노스’의 주인공이었던 배우 제임스 갠돌피니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휴가 중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갠돌피니의 사망원인은 갑작스런 심장 발작으로 추정된다. 갠돌피니는 이탈리아 시칠리에서 열리는 영화제에 참여하기 위해 로마 여행을 하던 중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라노스’는 1999년부터 2007년까지 8년간 6개 시즌에 걸쳐 방송된 TV 드라마로 미국 마피아 조직의 보스 토니 소프라노가 이끄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갠돌피니는 이 드라마에서 미국 뉴저지 마피아 조직의 중간보스인 토니 소프라노 역할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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