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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00년간의 예술적 성취, '미국미술 300년, Art Across America'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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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미술 300년의 역사를 소개하는 '미국미술 300년, Art Across America'전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를 마치고 대전시립미술관에서 9월 1일까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과 미국 로스앤젤레스카운티미술관, 필라델피아미술관, 휴스턴미술관, 테라 미국미술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미국미술 300년'전은 잭슨 폴록, 앤디 워홀 등 미국미술의 대표작을 비롯해 160여점의 회화, 공예, 가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각 기관을 대표하는 작품들로만 구성되어 의미가 있다.

필라델피아미술관 미국미술 갤러리의 주요 전시작품이었던 '캐드왈라더 가족 초상'과 18세기 화려한 가구, 공예품들, 로스앤젤레스카운티미술관의 대표작품 매리 카사트의 '조는 아이를 씻기는 어머니' 등이 이번 전시에서 소개된다. 테라 미국미술재단의 미국의 첫 예술 그룹 ‘허드슨 강 화파’의 토마스 콜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휴스턴미술관에서는 아톨프 고틀립, 로버트 마더웰, 재스퍼 존스, 로버트 라우센버그 등 미술관을 대표하는 현대미술품들이 소개된다.

'미국미술 300년'전은 지난 300년 동안 미국미술이 이룩한 예술적 성취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전시 홍보 담당자는 "미국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그 과정에서 미국미술이 지녔던 역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료 성인 1만원, 문의 1661-2440 또는 042-120. 홈페이지 www.artacrossamerica2013.com [사진 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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