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여객기 아랍인 2명이 격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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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텔아비브 26일 AP동화】기관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한 2명의 「레바논」계 아랍 테러분자들이 26일 이스라엘의 「엘알」항공회사 소속의 한 「보잉」여객기가 아테네 공항을 이륙하려는 순간 이 여객기에 기관총을 난사하고 수류탄을 투척하여 승객 1명이 죽고 최소한 1명이 부상했다.
한편 「모세·카르멜」이스라엘 교통사은 이날 「레바논」정부가 이번 사건을 사주했다고 비난하고 『이스라엘은 그와 같은 행위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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