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스포츠」외교 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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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69연도에 한국대표가 참가하는 국제경기연맹총회 및「아시아」경기연맹총회는 모두 21종목으로 되어있어 69연도 「스포츠」외교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것으로 보인다.
24일 대한체육회에 보고된 69연도 각종 경기연맹총회대표자 파견예정은 국제연맹총회가 야구 「복싱」 유도등 16종목, 「아시아」연맹총회가 7종목 모두 21종목으로 되어있다.
대한체육회는 국제연맹총회에 대표자를 파견할 때는 한사람에 대한 왕복항공료를 보조하기로 되어있어 이에 대한 보조액은 국제연맹총회가 6백6만5천7백16원, 「아시아」연맹총회가 1백3만9천4백32원 모두7백10만5천2백원이다.
그러나 국제연맹총회의 경우 「아이스하키」는 「체코」에서, 역도는 「폴란드」등 공산진영과 또한 대부분의 총회가 「유럽」지역에서 열리고 있어 총회대표자 파견은 상당한 변동이있을 것으로 체육회실무자들은 내다 보고있다.
국제연맹총회=야구(6월·하와이) 테니스(7월·이란) 사이클(3월·프랑스) 역도(9월·폴란드) 복싱(7월·벨기에) 유도(10월·멕시코) 사격(7월·스페인) 마술(12월·벨기에) 체조(7월·스위스) 하키(10월·벨기에) 빙상(6월·영국) 스키(5월·스페인) 아이스하키(3월·체코)펜싱(9월·프랑스) 배드민턴(7월·영국) 조정(9월·오스트리아)
◇아시아연맹총회=연식정구(3월·일본) 배구「아시아·스포츠」위원회(1월·실론) 탁구(8월·싱가포르) 복싱(8월·일본) 체조(8월·일본) 하키(9월·인도) 펜싱(9월·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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